6년근 홍삼 사용…우유·커피 등과 즐길 수 있어

정관장 ‘진생치노’ <사진=KGC인삼공사>
정관장 ‘진생치노’ <사진=KGC인삼공사>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KGC인삼공사는 홍삼을 활용한 신제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분말음료 시장에 도전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농식품부가 발표한 가공식품세분시장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다류로 분류되는 분말음료 시장은 출하액 기준으로 2017년 1천589억 원에 달한다.

휴대와 보관의 용이성을 위해 이온음료나 커피 등 다양한 액상음료들의 분말음료화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KGC인삼공사는 실내에서 간편하게 부드러운 홍삼 카푸치노를 즐길 수 있는 ‘정관장 진생치노’를 출시했다.

정관장 진생치노는 정관장 홍삼의 그윽한 풍미에 우유의 부드러움을 함께 느낄 수 있게 만든 프리미엄 분말 음료다.

정관장 6년근 홍삼을 분말화 해 홍삼 본연의 맛과 함께 고급 라떼크리머를 함유해 신선하고 진한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진생치노는 정관장에서 운영하는 카페 ‘사푼사푼’에서 판매하는 시그니처 메뉴다. 이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이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도 마실 수 있게 해달라는 지속적인 요청으로 분말음료 제품 출시까지 이루어졌다.

진생치노라는 이름은 인삼을 뜻하는 ‘진생(ginseng)’과 거품이 많은 우유를 넣은 커피를 뜻하는 ‘카푸치노 (Cappuccino)’에서 따왔다.

기호에 따라 진생치노 그대로 즐기거나 우유, 두유, 스틱 원두커피 등과 함께 즐기면서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다.

남궁주원 KGC인삼공사 H&B사업팀장은 “진생치노는 정관장 카페 사푼사푼의 시그니처 메뉴로 예전부터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운 메뉴였다”며 “정관장 진생치노 출시로 많은 분들이 보다 간편하게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사푼사푼의 시그니처 메뉴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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