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맞아 드론체험캠프 개최…“영월을 드론쇼 메카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M그룹은 동강시스타리조트와 드론서커스가 국내 최초로 ‘드론군집비행쇼공연 테마리조트’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드론서커스는 자체 드론군집비행기술 개발로 드론공연예술산업을 이끄는 기업이다.

동강시스타리조트 관계자는 “리조트를 남녀노소 누구나 드론을 쉽게 접하는 ‘드론메카’의 장소로 만들겠다”며 “다음달부터 드론군집비행쇼를 시작으로 겨울방학시즌 내내 드론체험캠프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동강시스타 드론쇼는 영월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원 동강시스타리조트 대표는 “동강시스타리조트는 최근 영월이 드론국가시범사업구역으로 선정된 것에 힘입어 국내에 드론쇼 테마리조트를 만드는 것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정호 드론서커스 대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분수쇼처럼 동강시스타리조트의 드론군집비행쇼 공연을 영월의 새로운 테마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