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야채곱창도시락(왼쪽)과 돼지껍데기닭도시락
이마트24 야채곱창도시락(왼쪽)과 돼지껍데기닭도시락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마트24는 이번달 6일 안주형 도시락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안주형 도시락은 야채곱창과 돼지껍데기, 불닭을 메인으로 밥과 반찬을 구성됐다.

이마트24는 기획단계부터 안주류 매출을 분석한 후 단품 안주로 즐기는 머릿고기나 족발을 제외하고 밥과 즐기기 좋은 매콤한 양념의 인기 안주를 도시락으로 개발했다.

야채곱창도시락은 야채곱창(80g)과 쌈무, 양파절임, 콘슬로 등 곱창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밑반찬과 함께 계란지단이 토핑 된 밥으로 구성됐다. 야채곱창과 밥 용기는 분리돼 있어 따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다. 가격은 4천900원이다.

돼지껍데기닭은 돼지껍데기와 치즈불닭을 메인으로 개발한 도시락이다. 상품의 주재료를 한번에 전달할 수 있는 위트있는 네이밍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돼지껍데기의 두께와 삶고 굽는 시간을 미세하게 변경해 가며 수십 차례의 실험을 거친 후 최적의 맛을 구현했다.

또 볶음고추장과 콩가루를 별첨해 취향에 따라 돼지껍데기를 고소하거나 매콤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매운맛의 치즈불닭과 함께 먹기 좋은 김가루 밥이 포함되어 있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가격은 4천원이다.

허선 이마트24 프레쉬푸드팀장은 “혼술·홈술족 증가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의점 냉장안주나 안주형 도시락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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