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르노삼성자동차>
<사진=르노삼성자동차>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SM6 전용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 액세서리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는 기존에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Around View Monitoring) 시스템의 화각과 영상 화질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으로 차체 외부에 설치한 총 4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차량을 위에서 바라보는 시야로 실내 모니터에 띄워주는 운전 보조 시스템이다.

스카이뷰 카메라는 기존 30만 화소 VGA 대비 3배 이상 향상된 100만 화소의 HD 해상도를 지녔다.

터치 조작으로 주변 360° 확인이 가능한 3D 모드를 지원한다. 3D 모드를 활용하면 손가락으로 화면을 회전시켜 원하는 각도의 시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2D 모드보다 넓은 영역을 파악할 수 있다.

‘HD 전방 카메라’도 새롭게 출시된다. HD 전방 카메라 적용 시 앞범퍼·뒷범퍼 주변 상황을 실내 모니터로 확인 가능하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앞서 THE NEW QM6로 선보인 고성능 ‘3D-HD 360° 스카이뷰’ 및 ‘HD 전방 카메라’ 기능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SM6에도 확대 적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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