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자이S&D, 경희궁자이에 '시스클라인' 도입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GS건설과 자이S&D는 경희궁자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스클라인 유상 설치 시 기존 전열교환기 필터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시스클라인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기간은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다.

경희궁자이는 입주 3년차를 맞는 아파트로 자이S&D는 이번 행사의 반응이 좋을 경우 향후 커뮤니티시설에 무상으로 시스클라인을 설치해주는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행사는 경희궁자이 입주민들의 요청으로 기획됐다. 시스클라인은 전열교환기와 천장형 빌트인 공기청정기가 연동돼 자동으로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실내 미세먼지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농도까지 관리해줄 수 있다. 경희궁자이와 같이 전열교환기가 설치된 경우 기입주 아파트에도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자이 S&D 관계자는 “강북 대표아파트로 자리를 잡은 경희궁자이에 시스클라인이 더해지면 자이 아파트의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이라며 “도심 속 위치한 경희궁 자이의 경우 쾌적한 공기질 유지를 위해 시스클라인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통해 입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의 브랜드 ‘자이(Xi)’는 ‘특별한 지성(eXtra Intelligent)’의 약자로, 특별한 삶의 수준을 경험할 수 있는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GS건설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으며, 특히 시스클라인을 비롯한 꾸준한 상품개발로 주거서비스 질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