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8천45대...수출 2천150대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1만19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4.1% 감소한 실적이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2%의 감소한 8천45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CKD를 포함해 전년 동기 대비 35.7% 감소한 2천150대를 기록했다.
코란도는 내수 1천693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534.1% 증가했고, 수출은 967대 판매하며 154.5% 늘었다.
그 외 내수에서는 티볼리·G4 렉스톤·렉스톤 스포츠 등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33.5%·23% 감소했다. 수출에서는 같은 기간 66.7%·38.5%·19.7% 등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는 “코란도 가솔린에 이어 M/T 모델을 추가 투입하는 등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글로벌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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