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SK텔레콤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0.7% 감소한 3천2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특히 무선 매출은 5G 가입자 확대로 2조4천86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0.1%, 전분기 대비 2.1% 증가했다. SK텔레콤 5G 가입자는 9월말 기준 154만명을 돌파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5G 마케팅비, 네트워크 투자비 증가로 인해 2천5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8.6%, 전분기 대비 8.2% 감소한 수치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은 “최근 카카오와 협력을 발표했듯 전방위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New ICT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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