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부문…봉사·나눔 공로 인정받아

30일 서울시 종로구 종로1가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감사의 밤’에서 조성진 CJ CGV 전략지원담당(왼쪽)이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부터 자원봉사부문 서울특별시장상을 받고 있다. <사진=CJ CGV>
30일 서울시 종로구 종로1가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감사의 밤’에서 조성진 CJ CGV 전략지원담당(왼쪽)이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부터 자원봉사부문 서울특별시장상을 받고 있다. <사진=CJ CGV>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J CGV가 나눔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CGV는 지난 30일 서울시 종로구 종로1가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감사의 밤’에서 서울시장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CGV는 자원봉사 부문에서 수상하며 임직원들이 펼쳐온 나눔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감사의 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실천자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행사다. 서울시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진행된다.

CGV는 지난 2017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했던 본사를 용산아이파크몰로 이전하며 용산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임직원들은 지난 3년간 매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푸드뱅크 물품 정리와 청소, 판매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매년 푸드뱅크와 함께 용산구의 문화소외계층이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객석나눔 행사를 진행해왔다.

조정은 CJ CGV CSV팀장은 “임직원들과 지속해서 실천해 온 나눔활동의 공로를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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