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교 금융교육·찾아가는 금융뮤지컬 등 진행
청소년 눈높이 맞춤 교육으로 만족도 높여

Sh수협은행이 지난 30일 전남 영광 홍농중학교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1사1교 금융교육 ‘금융뮤지컬 유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지난 30일 전남 영광 홍농중학교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1사1교 금융교육 ‘금융뮤지컬 유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Sh수협은행은 청소년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5년째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전국 도서·어촌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해 온 Sh수협은행은 올해도 자매결연을 맺은 50개 학교, 약 2천5백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금융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금융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기르기를 지원하는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으로 금융감독원과 범금융권이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Sh수협은행은 지난 30일 전남 영광 홍농중학교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금융교육 ‘금융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뮤지컬을 통해 ‘다양한 직업과 인생 설계’, ‘저축과 합리적 소비’ 등 실생활에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각종 금융지식을 재미있게 연출했다.

50여명의 수협은행 사내 금융전문 강사들은 결연학교를 방문해 학교 수업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경제, 금융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1사1교 금융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강정식 수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금융교육에 필요한 재원과 결연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장학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등의 기부물품 판매를 통해 마련하는 만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외되는 학교와 학생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 컨텐츠와 자매결연 학교를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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