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주거지 효자동 위치…교통·교육·생활 인프라 우수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금호건설)은 내달 1일 전주시 효자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166-1번지 일원(효자구역 주택재개발)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7층, 17개동 총 1천248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90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36가구, 70㎡ 130가구, 78㎡A 78가구, 78㎡B 120가구, 78㎡C 160가구, 84㎡A 212가구, 84㎡B 146가구, 101㎡A 23가구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가 들어서는 전주시 효자동은 주거 밀집지역으로 다양한 인프라를 두루 갖춘 곳이다.

단지 앞에 전주시 남북을 잇는 주요 도로인 백제대로가 위치해 전주 시내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전주역 접근도 용이하다. 또 전주 시내권역을 연결하는 최다 버스 노선(약 64개)이 경유하는 정류장이 단지 앞에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는 명문 자율형사립학교인 상산고가 위치하며 화산초, 효정중, 전주상업정보고 등 여러 초·중·고가 도보거리다. 전주내 유명 학원가가 밀집한 서신동도 가깝다.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사업지 주변에 홈플러스(전주효자), CGV(전주효자), 효자몰, 완산구청, 우체국, 주민센터 등이 자리하며, 백제대로를 따라 롯데백화점(전주점), 이마트(전주점), 전주종합경기장, 전북대 병원 등 대형 상업, 문화,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주차장은 지하화 했으며, 지상에는 잔디광장, 수경공간, 순환 산책로 등의 조경·휴식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홈 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실, 독서실, 작은 도서관, 맘스카페, 키즈놀이터 등 여가·학습 공간과 어린이집, 경로당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효자동 일대는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향후 투자가치도 높은 곳이다. 사업지와 약 2km 떨어진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1천390가구)’ 전용면적 84㎡ 타입 분양권은 9월 3억4천325만원에 거래돼 분양가(2억9천840만원) 대비 4천만원 이상 웃돈이 붙었다.

전주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과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이 경과하고 200만원(전용면적 85㎡이하) 또는 300만원(전타입) 이상 납입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이후 분양권 전매가 바로 가능하다.

가점이 부족한 경우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1순위 청약은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

청약 일정은 11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어 13일 청약 당첨자 발표, 25일부터 29일까지 당첨자 계약이 진행 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43-2번지에 위치한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