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키움증권은 11월 1일 CFD(차액결제거래)국내주식 주식대용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CFD 주식대용 서비스는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평가금액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유주식의 최대 50%까지 대용설정이 가능하다.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처분하지 않고 증거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현금화하기 위한 매매절차가 없고 그에 따른 매매비용도 절감시킬 수 있어 시간과 비용 모두 아낄 시킬 수 있다.

CFD거래란 실제 투자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키움증권에서 CFD상품 거래 시 원화로 거래 가능해 외화(USD)환전 없이 원화 입금 후 바로 거래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CFD주식은 신규매도 진입도 가능하고 양방향 포지션 진입이 자유롭고 보유도 가능하다. 최소 10% 증거금부터 100%증거금까지 다양한 레버리지를 제공하며 매매가능종목도 2천300여개에 이르며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한편 키움증권은 다음달 12일 CFD주식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에 등록된 전문투자자가 아니더라도 전문투자자 자격을 갖추고 협회에 등록된 개인고객은 모두 참석 가능하며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CFD주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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