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쟁률 1.28대 1 기록…시스템에어컨·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이노 시티 애시앙 조감도. <사진=부영주택>
이노 시티 애시앙 조감도. <사진=부영주택>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부영주택은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1번지에 공급한 광주전남혁신도시 B1블럭 ‘이노 시티 애시앙’이 순위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노 시티 애시앙의 청약접수 결과 총 1천119가구(특별공급 359가구 제외) 모집에 청약통장 총 1천430건이 접수되며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이노 시티 애시앙은 시스템 에어컨,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외에도 4bay 혁신설계, 조경특화, 중도금 무이자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며 “혹시 모를 잔여세대를 기다리는 수요도 많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대 20층, 23개동, 1천478가구, 전용면적 84㎡(A‧B‧C)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타입별로 84㎡A 1천318가구, 84㎡B 80가구, 84㎡C 80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전남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비롯한 총 16개의 공공기관이 입주를 마친 상태며, 공공기관 협력업체들도 다수 포진해 있어 직주근접 요소를 갖췄다. 단지 앞으로는 유전저수지 및 유전제공원, 중앙호수공원이 있고 공립 빛누리 유치원과 빛누리 초교가 가깝다. 2020년에는 한전공대도 들어설 예정이라 추가 인구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이노 시티 애시앙 당첨자 발표는 내달 1일이며, 12일부터 14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공급 가격은 3.3㎡당 평균 860만원대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전 세대 시스템에어컨(거실, 안방 포함 총 5대)과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로 696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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