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과육 그대로 담아

후레쉬베리 복숭아 <사진=오리온>
후레쉬베리 복숭아 <사진=오리온>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오리온은 복숭아 과육을 그대로 넣어 씹을수록 진한 복숭아 풍미가 일품인 ‘후레쉬베리 복숭아’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후레쉬베리 복숭아는 지난해 2월 봄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후레쉬베리 복숭아&요거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출시 당시 시중에 흔치 않은 복숭아 맛 파이로 2030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누적판매량 약 700만개(낱개 기준), 매출액으로는 20억원을 돌파하며 완판된 바 있다.

이에 오리온은 복숭아 과육 함량을 늘려 복숭아 본연의 진한 풍미를 높이는 등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정식 출시했다.

오리온의 대표 파이 브랜드 중 하나인 후레쉬베리는 소프트 케이크에 크림이 어우러진 촉촉한 맛으로 1990년 출시 이후 30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오리온 관계자는 “후레쉬베리 특유의 촉촉한 식감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과일 복숭아 과육을 더해 완성했다”며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따뜻한 커피, 우유 등과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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