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공동 마케팅 선보일 예정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11번가와 전용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와 11번가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동 에이블씨엔씨 본사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해준 에이블씨엔씨 총괄대표집행임원과 김현진 11번가 커머스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각 사의 사업 노하우와 소비자 데이터를 결합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에이블씨엔씨는 다음달 1일부터 개최되는 11번가 십일절 페스티벌 행사를 시작으로 고품질 전용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과 11번가에 독점유통한다.
또 분기별로 11번가 전략상품을 선정해 단독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11번가가 SKT와 함께 구축한 소비자 구매 패턴 및 위치 분석 빅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툴을 활용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도 선보일 예정이다. 11번가 자체 화장품 브랜드인 싸이닉의 에이블씨엔씨의 눙크 입점 방안도 추진된다.
이해준 총괄대표집행임원은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노하우와 11번가의 마케팅 데이터가 결합해 큰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최적의 마케팅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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