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앨범 리뷰로 지원사격 나서

 
 

[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이달 내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하카세 타로의 베스트 앨범 <THE BEST OF TARO HAKASE>가 국내에 정식 발매된다.

<THE BEST OF TARO HAKASE>에는 그를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반열에 오르게 한 셀린 디온의 「To love you more」를 비롯하여,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冷静と情熱のあいだ)’의 테마곡 , 소녀시대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일본 TBS 장수 다큐멘터리 ‘정열대륙(情熱大陸)’의 주제곡  등 대중의 사랑을 받은 하카세 타로의 대표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주요 음반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일본인 연주자로서는 처음으로 콘서트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하며 명실 공히 국민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지난 7월, 빅뱅 대성의 일본 데뷔 싱글 ‘I love you'에 참가하며 국내 음악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앨범 발매 소식을 들은 대성은 이번 앨범을 "단언컨대 가장 완벽한 바이올린 연주 앨범“이라 평하며 손수 앨범 리뷰를 작성해 지원사격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카세 타로는 오는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팝페라 신성 아모리 바실리와 내한공연을 연다. ‘하카세 타로 월드투어 2013’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8인조 밴드와 현지 스태프 전원이 함께 내한해 일본에서의 무대를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