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열매·발사믹 식초에 트러플 오일 가미

블랙올리브치킨 <사진=bhc치킨>
블랙올리브치킨 <사진=bhc치킨>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bhc치킨은 숙성된 올리브 열매와 깊은 맛의 발사믹 식초로 품격 있는 맛을 구현한 ‘블랙올리브’ 치킨을 전국 매장에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bhc치킨 블랙올리브는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로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 위에 향이 좋고 깊은 맛을 지닌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 열매를 갈아 넣어 만든 특제 소스를 코팅해 고급스러우면서 제대로 된 지중해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메뉴다.

특히 특제 소스에 트러플 오일을 더해 강하면서 독특한 트러플 향이 은은하게 퍼져 깊은 풍미와 함께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송로버섯으로 불리는 트러플은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로 특이하게 땅속에서 자라는 버섯으로 알려져 있다.

올리브 열매는 식감이 부드럽게 아삭하며 특유의 신맛과 함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신메뉴 블랙올리브는 직접 숙성된 올리브를 갈아 넣어 올리브의 맛과 향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블랙올리브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한 마리, 순살, 다리, 날개 등 4가지 종류로 동시에 선보인다.

bhc치킨은 이번 블랙올리브 출시로 치킨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20~30대를 적극 공략해 뿌링클, 맛초킹, 마라칸 등 인기 메뉴의 계보를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bhc치킨은 매년 2개 이상의 신제품 출시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사이드메뉴도 꾸준히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치킨의 다양성을 통한 소비자들의 인식 전환과 가맹점 매출에 크게 기여해 9월 기준 전년대비 약 40% 육박하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신제품 블랙올리브 또한 지중해의 맛을 재해석한 색다른 맛으로 인해 간식을 뛰어 넘는 하나의 요리로 평가받으며 새로운 트렌드 형성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현 bhc치킨 연구소 상무는 “소비자의 취향과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식재료가 접목된 요리로서의 치킨이 트렌드”라며 “가장 트렌드 한 메뉴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bhc치킨은 신메뉴에 대한 고객의 높은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 연구와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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