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천848억원…당기순익은 흑자전환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236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124.8%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천848억원으로 82.8% 늘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해 441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36.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90억원, 당기순이익은 575억원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1·2공장 가동률 개선과 3공장 인증용 생산제품의 매출인식이 실적을 견인했다”며 “순이익은 영업이익의 증가와 자회사의 미국 내 제품 판매허가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수령으로 지분법이익이 증가해 흑자전환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공장 정기 유지보수가 종료된 점도 매출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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