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분장실·쿠키만들기 등 체험이벤트 마련

<사진=매일유업>
<사진=매일유업>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매일유업은 농촌 테마파크 상하농원이 다음달 3일까지 매주 주말 ‘상하농원 할로윈 좀비소탕작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축제기간 중에는 핼러윈 분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호러분장실, 5개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을 주는 용사미션카드 이벤트, 핼러윈 주간에만 경험할 수 있는 핼러윈 쿠키만들기 등 색다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0여 명의 상하농원 직원들이 직접 유령으로 분장해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욱 유발할 계획이다.

용사미션카드 이벤트는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집중력, 기억력, 담력 등 5개 미션을 모두 수행하면 상하목장 단호박수프와 프리미엄 스킨케어 궁중비책, 킨더조이 초코렛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특별하고 재밌는 경험과 함께 자연의 건강함을 직접 체험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통해 가족들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4월 개장한 상하농원은 좋은 먹거리를 짓고, 세상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가치를 전하기 위해 ‘짓다, 놀다, 먹다’라는 콘셉트로 조성됐다.

상하농원은 장인들이 공들여 건강한 식료품을 만드는 공간인 공방, 방문객들이 직접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실, 공방에서 만들어진 제품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농원상회와 파머스마켓, 레스토랑과 카페, 동물 농장까지 한곳에 어우러져 있다.

작년 7월에는 40여 개 객실을 갖춘 파머스빌리지를 개장해 올해 약 2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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