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3천만원 상당 물품 2만여점 기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홈쇼핑은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 앞 잔디광장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새활용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GS홈쇼핑은 매년 전년도 히트 상품이나 리퍼브 제품들을 바자회에 기부하고 수익금을 지원금으로 사회적 경제를 위해 힘써왔다.

GS홈쇼핑은 이번 바자회를 위해 1억3천만원 상당의 물품 2만여점을 기부했으며 수익금은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새활용은 일상에서 버려진 물건에 디자인을 더해 가치를 부여한다는 새로운 개념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이러한 새활용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새활용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 전시회, 공연 등을 열고 있다.

GS홈쇼핑은 지난해에 이어 나눔바자회를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개최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이 공간을 방문하고 관심을 갖게 만들어 새활용이란 개념을 알리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서도 바자회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이 바자회 새활용플라자에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둘러봤다.

김준완 GS홈쇼핑 HR부문 상무는 “나눔바자회가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와 새활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