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생명>
<사진=KB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KB생명은 해지환급금과 과소지급형 선지급 종신보험인 '무배당 KB다이어트 건강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 고유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보험료는 낮게, 가입연령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저해지, 무해지환급형 상품의 보험료 절감효과가 기본형 대비 14~21%인데 반해 이번 상품은 39% 수준(40세 남성, 20년납 기준)의 절감효과가 있다.

경제활동 기간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해 가입가능 연령을 확대해 남성의 경우 최대 64세, 여성의 경우 최대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7종의 선택특약, 8종의 제도성 특약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해 폭넓은 보장을 제공한다.

피보험자가 6대 질병, 중대한 화상 및 부식진단확정 또는 8대 수술시 선지급 건강급여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이 경우 선지급 건강급여금은 보험가입 금액의 80%를 받을 수 있다. 은퇴 후 가정경제가 걱정된다면 은퇴설계연금전환특약을 활용해 노후연금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높은 보험료에 종신보험 가입을 주저했던 50대 전후의 고객에게 좋은 제안이 될 것"이라며 저렴한 보험료로 사망과 질병, 재해를 폭넓게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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