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금융위원회는 금융교육 국제 네트워크(OECD/INFE)가 지난달 30일에 있었던 올해 하반기 총회에서 내년 2월 글로벌 심포지움을 서울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INFE란 지난 2008년 설립돼 현재 100여개 국가 320여 기관이 참여중인 OECD산하 금융교육 관련 국제기구다.

글로벌 심포지움은 내년 2월 26~27일 양일간 장기 저축 및 투자(Long-term Savings and Investments)를 주제로 금융위·금감원·INFE가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국내 금융연구기관·학계 주요 인사를 발표자·패널 등으로 참여시킴으로써 금융교육 관련 국제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9월 3일 발표한 금융교육 활성화 방안을 토대로 동 심포지엄의 논의 경과와 국제적인 흐름을 반영해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한 금융교육을 심화·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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