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오른쪽)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와 조셉 두펙(Josef Dufek) FK Mlada Boleslav 회장이 파트너십 조인식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금호타이어>
김인수(오른쪽)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와 조셉 두펙(Josef Dufek) FK Mlada Boleslav 회장이 파트너십 조인식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금호타이어>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금호타이어는 체코 축구구단 FK Mlada Boleslav(FK 믈라다볼레슬라프)와 2021/2022 시즌까지 3년간 공식 파트너사로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믈라다볼레슬라프의 홈구장인 체코 믈라다볼레슬라프 메스츠키 경기장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와 조셉 두펙(Josef Dufek) FK 믈라다볼레슬라프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선수 유니폼 상의 뒷면과 하의 앞면, 홈구장 LED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하게 된다. 또한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호스피 프로그램·프로모션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다.

조셉 두펙(Josef Dufek) FK 믈라다볼레슬라프 회장은 “금호타어어는 우리가 찾고 있던 진정한 글로벌 파트너이다. 우리는 체코 축구 리그에서 큰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금호타이어가 우리의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가 성공적인 길을 계속 걸어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은 “영국의 ‘토트넘 핫스퍼’, 독일의 ‘레버쿠젠’에 이어 체코 명문 축구구단인 ‘FK 믈라다볼레슬라프’ 와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의 금호타이어 고객들과 FK 믈라다볼레슬라프 팬들에게 기여하고 이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