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한화 컨소시엄 시공, 유등천 조망권 돋보여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79-39번지(도마변동8재정비촉진구역) 일원에 공급되는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의 주택전시관을 오는 25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지하 2층~지상 34층, 20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천881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1천44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12가구, 49㎡ 14가구, 59A㎡ 232가구, 59B㎡ 305가구, 74㎡ 512가구, 84A㎡ 181가구, 84B㎡ 42가구, 84C㎡ 143가구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대규모 재개발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에 들어서는 첫 단지다. 도마·변동 일대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총 18개 구역, 약 2만2천가구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1월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에 선정돼 착공을 앞두고 있다.

단지 바로 앞 사거리에는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 ‘도마네거리역(가칭)’이 위치(예정)해 2025년 개통 시 주거가치와 미래가치의 상승이 전망된다. 또 2024년 개통예정의 충청권 광역철도 ‘도마역(가칭)’ 역시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는 우수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맞은편 유등천과 도마실 국민체육센터가 위치하며, 단지 내 2만9천116.54㎡ 규모의 조경 시설과 중앙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사립초등학교인 삼육초등학교를 비롯해 버드내중학교, 대신중학교, 자립형 사립고등학교인 대신고등학교 등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단지 인근으로 도마 큰 시장과 도마네거리를 중심으로 조성된 상업시설 이용도 쉽다.

대림산업이 건설업계 최초로 선보인 e편한세상만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각 가구에는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이 실내 환경 통합센서와 연동돼 24시간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해 준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스크린골프장,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 실내 놀이터 및 미니짐, 그린카페(실외), 라운지카페·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주택전시관 오픈 3일간 ‘e편한세상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에 ‘e편한세상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회원가입 후 주택전시관을 방문하여 로그인 화면을 인증한 고객에게는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의 주택전시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6-2에 위치한다. 청약 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6일로, 당첨자 계약은 11월 18~20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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