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농구 접목한 게임으로 다양한 경기 펼쳐

경기도 평택 아디다스코리아 물류센터에서 마이드림 FC학생·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260여명이 ‘2019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연합운동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디다스코리아>
경기도 평택 아디다스코리아 물류센터에서 마이드림 FC학생·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260여명이 ‘2019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연합운동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디다스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아디다스코리아는 지난 19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아디다스코리아 물류센터에서 아디다스 마이드림 FC학생·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260여명이 ‘2019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연합운동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2013년 시작돼 올해 7년째인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축구와 농구, 피트니스 등 스포츠 코칭은 물론 스포츠용품 지원과 선수와의 만남, 인성교육까지 지원하는 아디다스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행사는 260여명의 마이드림 FC 7기 학생들과 팀을 구성해 축구와 농구, 크로스핏 등을 접목한 게임을 비롯한 릴레이 달리기와 단체 줄다리기 등 추억의 종목까지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임직원들과 대학생 봉사단으로 구성된 드림코치들은 각 팀의 학생들을 독려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폴 파이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포츠를 통해서 학생들의 자신감과 신체적 능력, 학습능력 등이 눈에 띄게 발전했다고 코치님들로부터 들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삶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가꿔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디다스는 여성들의 스포츠 활동을 독려하고 확장하기 위해 여자대학생 축구 동아리 4개 팀의 100여명을 지원하는 ‘마이드림 FC W’를 올해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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