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맥캘란 에디션 넘버 5 팝업 바 <사진=신세계조선호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맥캘란 에디션 넘버 5 팝업 바 <사진=신세계조선호텔>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국내 호텔업계가 할로윈을 앞두고 다양한 파티와 이벤트를 열고 특수 잡기에 나섰다.

할로윈은 매년 10월 31일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한 어린이들이 집집마다 다니며 사탕이나 초콜릿을 얻는 외국 문화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맥캘란 에디션 런칭 팝업 바를 이번달 16일부터 25일까지 연다. 할로윈 파티는 런칭 팝업 바가 종료되는 25일 개최한다.

조선호텔은 이날 할로윈 파티에서 디제잉과 할로윈 데코레이션, 탭댄스 등을 선보이고 맥캘란 에디션 넘버 5 글래스에 이니셜 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19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할로윈 시즌 겨냥한 ‘2019 할로윈 나잇 파티’를 개최한다.

할로윈 파티장은 반얀트리 서울의 단독 건물인 ‘더 페스타’이다. 붉은 조명과 거미줄, 해골 등 다양한 할로윈 소품을 마련했다.

입장권은 웰컴 드링크 1잔을 포함한 1인 5만5천원이다.

롯데시티호텔마포는 이번달 31일 뉴트로 클럽 파티인 ‘좀비 롤러 인 더 시티’를 개최한다.

롯데시티호텔마포 지하 4층 주차장에서 오후 7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지하 주차장은 롤러스케이트장으로 이용되고 고객들은 좀비로 분장한 DJ가 연주하는 클럽 음악을 배경으로 롤러스케이트와 레이저 쇼를 즐길 수 있다.

입장권 가격은 1인 기준 3만원이며 2인이 동반 입장 시 1만원 할인돼 5만원이다. 입장권은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한정 수량 판매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롯데시티호텔마포를 찾는 고객 분들이 색다른 할로윈 데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뉴트로 감성을 가미한 좀비 롤러 인 더 시티를 준비했다"며 "롤러스케이트와 레이저 쇼를 즐기며 짜릿한 밤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