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권익증진·사회공헌 공로 인정받아

18일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소비자학회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이승훈 동아제약 부사장(가운데)이 한국소비자학회 공동회장인 김상용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왼쪽), 성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와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18일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소비자학회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이승훈 동아제약 부사장(가운데)이 한국소비자학회 공동회장인 김상용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왼쪽), 성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와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동아제약은 제약업계 최초로 한국소비자학회 ‘소비자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학회가 소비자 복지와 권익 증진, 행복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 기준은 기업이나 단체의 소비자지향적 제품과 서비스 제공,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 소비자지향적 이미지 구축 등 5가지 항목이다.

동아제약은 제품 발매 전∙후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필요한 제품을 개발하고 개선하는 소비자 패널단 활동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사랑나눔바자회와 밥퍼나눔운동, 대학생 국토대장정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한 점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8일 오전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사회가 아무리 변해도 기업은 소비자 없이 유지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필요한 제품을 끊임없이 연구개발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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