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와 오피스텔, 대규모 상업시설 등 동시 분양

SK건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2차 조감도. <사진=SK건설>
SK건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2차 조감도. <사진=SK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SK건설은 오는 18일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Leaders’ VIEW)’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해 3만5천여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인천 지역 청약접수 신기록을 세운 ‘루원시티 SK 리더스뷰’의 후속사업으로, 1·2차를 합쳐 권역 내 총 5천422가구(오피스텔 포함)의 SK 리더스뷰 브랜드 타운이 완성될 전망이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9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및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5~84㎡ 총 1천789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와 32㎡ 529실 규모다. 상업시설인 ‘리더스 에비뉴 Ⅱ’도 함께 분양한다.

루원시티는 청라지구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위치한다. 서인천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또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이 가깝고, 인근의 석남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이 연장될 예정(2020년 예정)이다.

주변 인프라도 풍부하다. 봉수초, 가현중, 신현고, 가정고와 까치공원, 원적산이 주변에 위치하며,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예정)가 가깝고 청라·가정지구,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하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에 4베이 설계(일부 세대 제외)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했다. 지상은 차가 없는 보행자 중심으로 계획했으며 전체 부지 중 30% 이상이 조경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는 SK건설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통학버스 대기공간에 미세먼지 저감 설계가 도입되며, 주요 커뮤니티 창호에는 미세먼지 필터와 자연환기가 가능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리더스 에비뉴 Ⅱ는 주거시설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바로 이동 가능하며, 2천300여가구의 단지내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확보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아파트는 오는 22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31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315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제공된다. 오피스텔은 오는 21일 청약접수, 24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5일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6-9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8일 개관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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