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식품업계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달 앞두고 수능 마케팅에 돌입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번달 28일까지 ‘아이패스 수능 응원 피켓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스 수능 응원 패키지’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응모자 중 100명을 선정해 응원 피켓을 실제로 제작해 전달하는 이벤트다.
참여 방법은 정관장 아이패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이 원하는 피켓 디자인을 선택한 뒤 문구를 넣고 응모하면 된다.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제품들도 잇달아 나오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단기간 집중케어를 위한 ‘아이패스 브레인’과 ‘아이패스 트리플’도 출시했다.
아이패스 브레인는 국내산 6년근 홍삼에 녹용, 상황버섯, 빌베리 등을 더해 만든 수험생 맞춤형 프리미엄 대환 제품이다. 하루에 1환으로 간편하게 수험생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아이패스 트리플은 국내산 6년근 홍삼과 비타민 B군 5종 및 비타민 C를 더해 만든 타브렛 제형 제품이다.
미스터피자는 쫄깃한 찰떡이 토핑된 ‘찰떡단고감’을 선보였다.
찰떡단고감은 단호박, 고구마, 감자 무스 위에 쫀득한 찰떡이 토핑된 디저트 피자다. 아카시아 꿀로 마무리해 건강한 단 맛으로 두뇌활동이 필요한 수험생에게 적합하다.
한국야쿠르트의 발효홍삼 브랜드 ‘발휘’도 수험생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시험 당일의 컨디션이 성적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오라는 응원의 메시지로 해석되서다.
발휘는 한국야쿠르트의 50년 유산균 발효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한 프리미엄 발효홍삼 브랜드다. 에이치와이(HY) 발효홍삼 농축액을 주원료로 사용해 홍삼 유효성분의 흡수와 유지가 우수하다.
본죽 ‘불낙죽’은 제품명에 ‘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을 사용해 중요한 시험을 앞둔 지인 선물로 인기다. 달콤 짭짤한 간장 소스의 소불고기로 부드러운 감칠맛을 살렸으며 쫄깃한 식감의 대표 보양식 낙지로 영양까지 챙겼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모든 수험생들이 따뜻한 응원의 기운을 받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