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읽는영화관 10월 상영작으로 선정…김윤아 평론가 참석

메가박스 ‘신화 읽는 영화관’ 10월 상영작 ‘신과함께 : 죄와 벌’ 포스터 <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 ‘신화 읽는 영화관’ 10월 상영작 ‘신과함께 : 죄와 벌’ 포스터 <사진=메가박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메가박스는 좋은 영화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 소사이어티의 ‘신화 읽는 영화관’ 10월 상영작으로 ‘신과함께: 죄와 벌’을 선정하고 이번달 29일 오후 7시 코엑스점에서 상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화 읽는 영화관’은 매달 작품을 선정해 영화 속 신화를 읽고 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화적 메시지를 통해 관객이 영화를 더욱 깊이있고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화 상영 후에는 김윤아 영화평론가와 ‘차사본풀이와 저승세계’를 주제로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제주도에서 전해지는 신화이자 무속의례인 차사본풀이 속 인간적인 저승 삼차사 신화를 영화 속 캐릭터에 대입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 신화 읽는 영화관 상영작 관객 전원에게는 영화의 명대사가 적힌 스페셜 무비카드가 증정된다.

티켓 가격은 1만3천원이며 필름 소사이어티 멤버십 회원일 경우 1만1천원에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과함께: 죄와 벌은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 신과함께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3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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