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제주용암수’ 출시 앞두고 생활스포츠 분야 공략

<사진=오리온>
<사진=오리온>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오리온은 이번달 13일부터 20일까지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리는 ‘2019 ITF 제주용암수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 투어 대회’를 창원시와 공동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미네랄워터 ‘오리온제주용암수’ 출시를 앞두고 120만명 인구가 즐기는 테니스를 시작으로 국내 대표 생활 스포츠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 협회가 주최하고 창원시체육회와 창원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대회 총상금은 1만5천달러이며 단식과 복식 우승자에게는 각각 세계 랭킹 포인트 10점이 주어진다.

전 경기 무료로 관람 가능하고 19일과 20일 복식과 단식 결승전은 스포티비2(SPOTV2),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양일간 제주용암수배 전국 동호인 대회를 개최하고 경기 종료 후에는 관람객 대상으로 경품추첨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리온이 이번달 출시할 예정인 ‘오리온제주용암수’는 미네랄워터다.

원수는 40만년 동안 천연 필터 현무암에 여과돼 깨끗하고 몸에 좋은 미네랄이 풍부하다. 인체와 가장 유사한 약 알칼리성을 띄며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 좋은 물로 알려졌다.

오리온은 향후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 중국과 동남아 지역으로 진출해 글로벌 프리미엄 물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10월 중 세계적 명수와 비견될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제주용암수’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미네랄워터의 효능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테니스와 같은 국내 생활 스포츠를 적극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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