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놓인 미혼모 응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정식품은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미혼모 지원단체에 베지밀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식품은 미혼모 여성들의 산후 회복과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최근 서울 서대문구 애란원과 도담하우스 등 두 곳의 미혼모 복지시설을 찾아 임산부 맞춤형 두유인 ‘베지밀 건강맘’ 1천500여개를 전달했다.

베지밀 건강맘은 임산·수유부에게 필수적인 비타민 7종과 미네랄 3종을 풍부하게 함유해 영양균형을 갖춘 제품이다.

산전·산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단호박과 검은콩, 식물성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된 아마씨유를 담아 생선 섭취가 어려운 임신·수유부의 영양을 고려하고 설탕에 비해 당 소화·흡수 속도가 느린 팔라티노스와 결정과당을 적용해 당 건강까지 생각한 것이 특징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미혼모 가정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제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식품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카카오스토리에서 임산부를 위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산부의 경우 임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일반 고객은 임산부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5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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