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금융투자>
<사진=하나금융투자>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하나금융투자는 조기상환의 기회를 높인 얼리스텝다운 DLS(파생결합증권) 등 파생결합상품 총 3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약기간은 11일 오후 1시 30분까지이다.

먼저 두 가지 원유(WTI/BRENT)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6.12%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3672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3개월 시점에 93%이상, 4개월 시점에 92%이상, 5개월 시점에 91%이상의 조기상환배리어가 있어 첫 조기상환을 관찰하는 6개월 동안 3차례의 상환 기회가 추가로 부여된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3차)/80%이상(4차)/75%이상(5차)/70%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5%이다.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 225)를 기초자산으로 연4.4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주가연계증권) 10186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90%이상(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2.20%(연 4.40%)의 쿠폰을 지급받고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4.4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이다. (리자드 쿠폰은 일반쿠폰의 1.0배 지급)

마지막으로 미국지수(S&P500), 일본지수(NIKKEI 225),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4.7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10187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90%이상(2차)/ 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2.35%(연 4.70%)의 쿠폰을 지급받고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4.70%의 쿠폰을 지급받으며 1년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 6개월째 되는 날 7.05%(연 4.70%)의 쿠폰을 지급 청산되는 멀티리자드 ELS이다. (리자드 쿠폰은 일반쿠폰의 1.0배 지급)

DLS 3672회는 50억원, ELS 10186회와 ELS 10187회는 각20억원을 한도로 모집한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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