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들어선 ‘럭셔리 슈 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들어선 ‘럭셔리 슈 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명품관 웨스트 3층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명품 슈즈 브랜드를 한 공간에 모은 ‘럭셔리 슈 존’을 새로이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명품 슈즈를 찾는 여성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명품관 이스트와 웨스트에 분산돼 있던 명품 슈즈 브랜드를 한 공간에 모았다.

이번 리뉴얼 공사를 통해 명품관 이스트에 있던 마놀로 블라닉과 크리스챤 루부탱, 지안비토 로시, 쥬세페 자노티 등이 웨스트 3층 럭셔리 슈 존으로 이동했다.

명품 브랜드에서 슈즈 라인만을 별도로 선보이는 매장도 오픈한다. 골든 구스는 슈즈 전문 매장을 새로 열고 의류와 가방 등 품목은 기존 매장에서 판매한다. 마이클 코어스 역시 다음달 말까지 슈즈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매장도 눈에 띈다. 이탈리아 명품 슈즈 브랜드 아쿠아주라는 갤러리아명품관에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오픈하고 로저비비에는 유니콘 컨셉의 팝업 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연다. 지미추와 주세페 자노티는 아시아 매장 최초로 최신 리뉴얼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갤러리아 럭셔리 슈 존은 최고 수준의 명품 슈즈들을 원스탑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갤러리아만이 제공할 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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