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주제로 작품 선보여…아트클래스·SNS이벤트도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J CGV는 크리에이티브 컴퍼니 아트펌과 손잡고 이번달 7일부터 21일까지 CGV피카디리1958에서 제2회 아트 버스킹(Art Busking)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CJ CGV 아트 버스킹은 지난 7월 CGV동대문에서 열린 브릭아트 작가 루시의 별 전시로 시작됐으며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예술작품을 극장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기존 만화 캐릭터를 작가의 감정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로 감각적인 작업을 펼치는 팝아티스트 찰스장(Charles Jang)이 함께한다.
찰스장은 이번 전시에 ‘트랜스포머’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패턴과 컬러풀한 색감을 이용한 ‘로봇 초상 시리즈’와 ‘프라모델 로봇 시리즈’ 등을 준비했다. 또 ‘트랜스포머’ 주제에 맞춰 직접 디자인한 영상작품을 비롯해 대표작인 ‘해피하트 시리즈’ 포스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전시 동안 찰스장과 함께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캔버스 아트 클래스도 마련됐다.
찰스장의 작품세계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고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나만의 로봇 디자인 만들기를 진행한다. 클래스는 이번달 20일 오후 2~4시에 진행되며 가격은 재료비를 포함해 3만원이다.
전시회 개최를 기념해 SNS 이벤트도 준비했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한 전시 관람 인증샷을 CGV피카디리1958 매표소에 제시한 고객 중 선착순 20명에게 찰스장 작품 스티커를 선물로 증정한다.
황남영 CGV피카디리1958 CM(Culture Mediator)은 “과거와 현재가 함께 공존하는 CGV피카디리1958 극장의 콘셉트와 찰스장의 로봇 작품 콘셉트가 서로 잘 어우러져 극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CGV피카디리1958을 찾는 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