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북/ 테드 휴즈 지음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평생을 시인으로 살아오면서 터득한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저자가 느낀 글쓰기의 본질에 대해 털어 놓은 이 책은 모두 아홉 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각각의 장은 동물, 날씨, 사람, 생각, 풍경, 가족, 환상 속 생물 등 독자가 주변에서 찾기 쉬운 친숙하고 일상적인 소재들을 주제로 삼아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각 장의 끝에는 실천 가능하고 유용한 조언을 담은 ‘시인의 노트’가 추가됐다. 이를 통해 저자는 시와 친해지고 싶은 모두에게 유쾌하고 진솔하며 실용적인 격려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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