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겨울 시즌을 맞아 25일 소공동 본점 외관 조명 장식을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각 점포 내·외부를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로 단장한다고 28일 밝혔다.

LED 램프로 치장한 건물 외벽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연출한 내부에서는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본점의 경우 에비뉴엘, 러브릿지, 영플라자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조명과, 각양각색의 눈꽃 모양과 대형 하트 구조물을 설치하여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포토 존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디자인실장 장준 이사는 “크리스마스 단장을 한 롯데백화점은 매년 고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를 맞아 파티 분위기의 장식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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