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플리스·무스탕 스타일 다운 등 판매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삼성물산은 빈폴스포츠를 통해 20~30대 젊은층을 대상으로 올라운더 플리스·다운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실용성을 고려해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리버시블 스타일의 플리스 패딩 베스트와 재킷을 출시했다.
겉면에는 보아 플리스와 안면에는 체크 패턴의 퀼팅 패딩을 적용해 두가지 스타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베스트의 경우는 아우터와 레이어드 스타일로 입을 수 있고 실내에서도 부담없이 활용 가능해 가을겨울 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여성 상품의 경우에는 길이의 다양함을 고려해 짧은 기장과 긴 기장감의 플리스 재킷을 출시했다.
롱 플리스 재킷은 앞뒤 기장과 편차를 둬 슬림하고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했고 쇼트 플리스 재킷은 목 부분의 컬러 배색과 허리 옆쪽 부분에 스트레치 원단 배색을 통해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 가격은 13만9천원부터이다.
삼성물산은 또 이번 시즌 최초 무스탕 스타일의 올라운더 다운을 출시한다. 구스 충전재와 경량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이는 동시에 무게는 대폭 낮췄다.
발수 코팅 처리로 가벼운 눈이나 비가 옷에 바로 스며들지 않는다. 체크 패턴과 왁스 코팅 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해 캐주얼하면서 스포티한 무드를 강조했다. 가격은 30만~40만원 정도이다.
임소형 삼성물산 빈폴스포츠 디자인실장은 “가을겨울 시즌 아이템으로 실용성을 가미한 플리스가 자리잡으면서 올해는 차별화된 디자인의 보아 플리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리버시블로 활용 가능한 실용적 아이템 뿐 아니라 길이와 핏의 다채로운 스타일의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