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연예인 메이크업 따라하기 등 방송

모바일 생방송 서비스 ‘신라TV’ 홍보이미지 <사진=호텔신라>
모바일 생방송 서비스 ‘신라TV’ 홍보이미지 <사진=호텔신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호텔신라는 다음달 1일 면세업계 최초로 모바일 생방송 서비스 ‘신라TV’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생방송을 보며 면세점 쇼핑도 동시에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크리에이터는 신라인터넷면세점이 직접 선발하며 별도의 스튜디오나 전문 진행인 없이 직접 자유롭게 방송을 진행한다.

이들은 솔직한 상품 사용후기와 ‘연예인 커버 메이크업’, ‘겟 레디 윗미’(Get ready with me·외출 준비 모습을 찍은 영상)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에이터 외에 브랜드가 직접 신라TV 플랫폼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할 수도 있다.

생방송을 시청하는 고객들은 방송에 나온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특별 적립금을 받거나 타임세일 이벤트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방송을 보면서 화면 터치 몇 번으로 바로 제품 구매가 가능하며 몇 명의 고객이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신라TV는 신라인터넷면세점 모바일 앱 내 신라팁핑 서비스에서 접속 가능하다. 다음달 7일 첫 방송 예정이다. 면세점에서 인기가 많은 화장품 ‘숨37’, ‘VDL’, ‘CNP차앤박’ 제품을 소개한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신라TV 서비스 소식을 접한 브랜드에서 벌써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하고 신선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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