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족드라마 PPL…인지도 높혀

KBS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제작지원 포스터. <사진=패션그룹형지>
KBS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제작지원 포스터. <사진=패션그룹형지>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패션그룹형지는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와 올리비아하슬러를 앞세워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을 제작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크로커다일레이디와 올리비아하슬러는 주인공들의 일터인 패션기업으로 나온다. 주인공들은 패션 브랜드 관련 일을 하며 드라마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일부 매장에서 촬영하고 배우들이 입는 옷까지 지원하게 된다.

형지는 이번 제작지원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동시에 오피스룩부터 트래블룩까지 브랜드별 F·W 시즌 주력 제품도 홍보할 계획이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주말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해 주요 시청층 여성 고객에게는 매장과 주력 제품을 홍보하고 젊은 세대의 시청자들에게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이번달 28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