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10~11일 中·伊 요리 컬래버 디너 개최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호텔롯데는 롯데호텔 도림에서 중식과 이탈리안 요리 컬래버레이션을 다음날 10~11일 연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호텔 도림에서 중식과 이탈리안 요리의 컬래버레이션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컬래버에서는 롯데호텔 중식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여경옥 셰프와 8년 연속 미쉐린 1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라 레이(La Rei)의 파브리지오 테쎄 셰프가 만난다.

롯데호텔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랍스터와 전복 등 해산물을 활용한 중식 요리와 화이트 트러플이 들어간 이탈리안 요리를 코스로 맛볼 수 있다. 런치는 12만원이며 디너는 15만원이다.

11일에는 컬래버레이션의 갈라 디너가 열린다. 갈라 디너는 파브리지오 테쎄 셰프가 추천하는 웰컴 디쉬를 시작으로 블랙 트러플이 가미된 돼지감자와 관자 요리, 여경옥 셰프의 랍스터와 전복 요리, 부용 혈연 제비집이 전채요리로 제공된다.

화이트 트러플 향이 담긴 파스타에 한우 등심 스테이크와 농어 요리, 화이트 트러플 밀크 아이스크림과 망고 푸딩까지 제공된다.

또 이탈리아 바롤로 와인의 명가 바타시올로(Barasiolo)의 스파클링과 화이트·레드 와인 등 6종의 와인이 제공된다. 가격은 2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