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브패밀리·표적항암제 개발 ‘속도’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보령제약은 메디컬본부장(전무) 김봉석 전 중앙보훈병원 진료부원장(사진)을 영입, 의약품 임상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보령제약 메디컬본부장으로 선임된 김봉석 전무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한종양내과학회 보험정책위원회장, 중앙보훈병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중앙보훈병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중앙보훈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

보령제약은 이번 김 전무의 합류로 카나브 복합제 등 임상 진행 중인 카나브패밀리의 라인업 확대와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성 림프종 치료제로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1상을 진행 중인 표적항암제 ‘BR2002’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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