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오른쪽 두번째)한옥민 모두투어 부회장 등이 18일 중국 하이난성 삼아시에서 열린 MOU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모두투어네트워크>
(앞줄 오른쪽 두번째)한옥민 모두투어 부회장 등이 18일 중국 하이난성 삼아시에서 열린 MOU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모두투어네트워크>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지난 18일 중국 하이난의 삼아시 정부와 지역 여행상품의 적극적인 개발과 판매를 협력한다는 내용의 MOU(합작 계약)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 정부는 업계 대표 기업으로 모두투어를 선정해 별도의 재원을 통해 상품개발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삼아시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옥민 모두투어 부회장을 비롯해 성위 하이난성 상기위원회 서기 등이 참석했다.

모두투어는 작년 11월 국내기업 최초로 하이난성과 MOU를 체결하고 현지 합자회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이번 시 정부와의 협력으로 중국 휴양지 하이난 여행상품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중국내 사업 또한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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