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TV광고 몬드리안편. <사진=태영건설>
태영건설 TV광고 몬드리안편. <사진=태영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태영건설은 ‘데시앙’ 아파트 브랜드 강화를 위해 9월부터 광고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창원 유니시티 어반브릭스를 비롯해 광명 역세권개발, 전주 에코시티 등 대규모 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상업 및 업무시설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019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14위를 기록한 바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처럼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과거 관급공사 위주의 수주에서 개발사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변화, 향후 주택 및 다양한 개발사업에 보다 적극 참여하기 위해서 브랜드 강화에 힘을 쏟는다”고 말했다.

9월부터 광고캠페인을 시작한 태영건설은 TV광고를 통해 “데시앙, 디자인회사가 되다”라는 메인 카피를 전달하는데 포커스를 맞췄다.

조선백자의 간결함을 ‘기교보다 본질에 충실한 디자인’이라는 데시앙의 컨셉과 연결시켰다. ‘백자’편에 이어 몬드리안의 미술작품을 광고 소재로 사용한 두 번째 광고가 18일부터 방송 중이며 이달 말, 세 번째 광고가 방송될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이달 기업 홈페이지도 새롭게 리뉴얼했다. 또 리뉴얼에 맞춰 홈페이지와 브랜드 SNS를 통해 파리여행권, ‘디터람스’ 영화 무료상영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태영건설은 280만4천㎡의 ‘김해 대동 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97만3천㎡의 ‘천안 풍세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56만1천㎡의 ‘부천 네오시티’ 도시재생사업, 53만8천㎡의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 진행되는 데시앙 광고 프로모션이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고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앞으로의 개발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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