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vation is in our nature’로 ‘혁신’과 ‘친환경’의 중의적 의미 노려

SK이노베이션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 기업PR캠페인 스틸컷<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 기업PR캠페인 스틸컷<사진=SK이노베이션>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19일 업로드한 기업PR캠페인 영상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Innovation is in our nature)’ 영문 편이 조회수 5천만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태양광 발전 주유소’·‘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차세대 모빌리티 윤활유’·‘초경량 자동차 소재’ 등의 사업을 소개했고,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Innovation is in our nature)’는 중의적 의미의 광고 카피로 ‘혁신적인’과 ‘친환경적인’의 이미지를 노렸다.

한 해외 시청자는 “I love innovation. Innovation is in our nature! Great video! (나는 이노베이션이 좋다.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니! 훌륭한 영상!)”고 댓글을 남겼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 리튬이온분리막 사업 등 해외 사업 성장세에 맞춰 국경을 초월한 시청자들에게 어필 가능한 기업PR캠페인을 런칭했다”며 “SK이노베이션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제적 가치와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그린 밸런스(Green Balance)’ 전략을 실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