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4일 신청 마감…2천500대 한정

11번가 2020년형 티구안 사전예약 홍보이미지.
11번가 2020년형 티구안 사전예약 홍보이미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11번가가 2020년형 티구안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11번가는 이번달 24일까지 2천500대 한정으로 폭스바겐의 중형 SUV인 2020년형 티구안의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형 티구안의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2.0 TDI 프리미엄이 4천133만원이며 2.0 TDI 프레스티지는 4천439만원이다. 2020년형 티구안에는 기존 프레스티지 뿐만 아니라 2.0 TDI 프리미엄에도 내비게이션이 기본 장착된다.

이번 사전예약 하는 고객에게는 폭스바겐의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Triple Trust Program)이 제공된다. 또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2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사전예약 시 최대 300만원의 할인혜택과 전용 사이드스텝·머플러팁 패키지 32% 할인,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주유권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차량은 다음달부터 전시장에서 최종 계약순서에 따라 우선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박준영 11번가 제휴시너지그룹장은 “전시장을 방문하는 기존 차량 구매 프로세스가 온라인을 통한 사전예약을 통해 훨씬 효율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며 “온라인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고 편리하게 쇼핑하는 트렌드가 자동차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올해 초 전세계 판매대수 500만대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