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첫 출시 후 50일 만에 성과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 이미지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 이미지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신한카드는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출시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가 발급 10만 장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 7월 카카오페이와 함께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카카오프렌즈의 ‘무지’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귀여운 디자인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출시 50일 만에 발급 10만 장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는 카카오페이에 등록해 결제 시 전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2%를 최대 1만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톡 앱을 통해 카드를 신청하는 즉시 카카오페이에 자동 등록되기 때문에 실물 카드를 수령하기 전에 카카오페이 온라인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교통·통신·영화 등 생활 서비스 적립도 제공된다.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 시 이용금액의 3%,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5만원 이상 청구 시 이용 금액의 3%, CGV 영화 이용 시 월 1회 최대 3천원이 적립된다.

신한카드는 발급 10만장 돌파를 기념해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로 카카오페이 간편결제를 5만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3명), 다이슨 드라이기(3명), 에어팟2(8명), 1만 마이신한포인트(100명) 등을 제공하는 감사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카드 신청은 신한카드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 신한은행 영업점 등 다양한 채널에서 가능하며, 카드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왕이면 귀엽고 예쁜 카드를 사용하고 싶어하는 젊은 고객들이 카카오프렌즈 무지 캐릭터를 지갑 속에 항상 지니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을 매력적으로 느낀 것 같다”며 “귀여운 디자인과 풍성한 혜택으로 결제할 때 한 번, 혜택 받을 때 다시 한 번 기분 좋아지는 신한카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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