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타이어>
<사진=한국타이어>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한국타이어가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에 4년 연속 편입되었다고 17일 밝혔다.

DJSI는 미국의 S&P다우존스와 스위스의 로베코샘이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환경적·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종합 평가해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다. 평가 대상 상위 10%의 기업이 DJSI 월드 기업으로 선정된다.

‘2019 DJSI 월드’는 2천526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국내에서는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산업 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선정,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는 아시아 내 유일한 ‘DJSI 월드’ 기업이 됐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할 것이다”며 “기업의 경제·환경·사회 각 영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실질적인 성과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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