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CJ대한통운은 자사 후원 프로골퍼 임성재(21) 선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사상 첫 아시아 출신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임성재 선수의 신인상 수상이 약 200억원 파급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 탑5 종합물류기업 도약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이에 걸맞은 도전정신을 갖춘 한국 남자골퍼들을 후원하게 됐다”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 측면에서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성재 선수는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 준 CJ와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골프팬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자세로 나의 레벨을 한 단계 더 올리고 새 시즌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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