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청약 경쟁률 3.09대 1…준공후 분양 호평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 조감도. <사진=부영>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 조감도. <사진=부영>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부영주택이 경북 경산시 사동 310번지 일원에 공급한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가 전 주택형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마감된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결과 538가구 모집(특별공급 92가구 제외)에 청약 1촌660건이 접수되며 평균 3.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면적별 경쟁률은 전용면적 66㎡가 165가 모집에 484건이 접수되며 평균 2.93대 1, 전용면적 84㎡가 373세대 모집에 1천176건이 접수되며 평균 3.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의 경우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는 점과 준공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호평을 얻었다”며 “전화문의나 방문상담이 많았던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샘플하우스를 방문한 김모씨는 “아파트에서 내부 구조나 바닥재 등을 보고 내 집 마련을 계획할 수 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고 단지 앞 분수(석가산)나 조경시설 등이 고급스러워 꼭 분양 받고 싶다”고 말했다.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6~18층, 9개 동, 전용면적 66㎡ 198가구, 84㎡ 432가구로 총 630가구 규모다. 공급 가격은 전용면적 66㎡가 1억4천900만원부터 1억9천300만원까지, 전용면적 84㎡가 1억9천100만원부터 2억5천200만원까지로 책정됐다.

19일 당첨자발표 이후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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