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민 KT 네트워크부문 팀장(왼쪽)이 ‘5G 아시아 어워즈 2019’에서 ‘아시아 최고 5G 상용화 상’을 수상한 후 시상자인 영국의 리서치 업체 Ovum의 파멜라 딕슨(오른쪽)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KT>
최용민 KT 네트워크부문 팀장(왼쪽)이 ‘5G 아시아 어워즈 2019’에서 ‘아시아 최고 5G 상용화 상’을 수상한 후 시상자인 영국의 리서치 업체 Ovum의 파멜라 딕슨(오른쪽)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KT>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KT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5G 아시아 어워즈 2019’에서 ‘아시아 최고 5G 상용화 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5G 아시아 어워즈’는 글로벌 정보통신 기술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의 주관으로 매년 개최돼 아시아 지역 이동통신 관련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5G, RAN(Radio Access Network, 무선접속네트워크), 네트워크자동화, 네트워크 보안분야에서 5G 관련 혁신적인 성과를 선보인 기업을 선정했다.

KT가 올해 수상한 ‘아시아 최고 5G 상용화 상’은 올해 신설된 상으로 5G 네트워크 상용화로 가장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T는 2017년 ‘5G 연구 우수 공로상’, 2018년 ‘최우수 LTE-5G 융합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는 ‘아시아 최고 5G 상용화 상’을 수상해 5G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이수길 KT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상무)는 “이번 5G 아시아 어워즈 수상으로 다시 한 번 평창에서부터 세계최초 상용화까지 이어온 KT의 5G 리더십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KT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5G 기술 개발과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로 글로벌 1등 5G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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